메인화면으로
동해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나선다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 나선다

10일 망상해변서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도 진행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없는 청정 관광지 이미지 제고와 명품 해수욕장 휴양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수욕장 개장일인 10일부터 내달 말일까지 피서철 물가관리 특별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망상과 추암 등 주요 해수욕장 관리사무소에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설치해 불법 요금 징수 행위에 대한 단속을 펼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지도·단속반을 편성해 가격 담합 행위, 물가 부당 인상 업소 등을 집중 감시하고 협정가격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확인해 검소하고 질서 있는 행락 풍토를 조성할 방침이다.


▲촛대바위 출렁다리를 찾은 관광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프레시안

아울러 동해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소비자 상담실(동해 YWCA)을 운영해 소비자 보호 및 권익 개선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소비자 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다시 찾는 동해시 만들기’ 캠페인을 오는 10일 오전 11시 망상해수욕장 개장식과 연계 실시해 상인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촉구하는 실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박인수 동해시 경제과장은 “피서철 높은 물가는 관광객들의 소비 심리 위축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 감소, 지역 경기 둔화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이번 물가안정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피서철 지역 경기 부양은 물론 명품 관광도시로서 시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