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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주단 제170회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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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주단 제170회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 개최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아시아 4개국의 전통악기와 노래 선보인다


▲아시아 음악회 메인 포스터 ⓒ 대전시립 연정국악원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국악 연주단이 제170회 정기공연 ‘아시아 음악회’를 오는 12일 국악원 큰 마당에 올린다.

아시아 음악회는 이용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시아 전통악기와 음악을 국악관현악의 다채로운 음색에 실어 서로 다른 전통문화를 하나로 화합하는 무대다.

첫 무대는 북한에서 만들어진 관현악 곡 중 민족적인 선율을 가진 ‘아리랑 환상곡’으로 아름다운 아리랑 선율과 풍성한 관현악단의 음색이 어우러져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어 베트남의 대표적인 악기 ‘단 보유’로 소박한 정감을 자아내는 ‘회상’, 한‧일 양국 간의 불행한 역사를 표현하고 그것을 극복하는 과정을 표현하는 박범훈 작곡의 샤커 하치 협주곡 ‘류’, 북한 특유의 고음 음색과 창법이 돋보이는 ‘압록강 2천 리, 몽금포 타령, 바다의 노래 등’을 선보인다.

해금협주곡 ‘사랑의 독백’은 이용탁 지휘자가 작곡한 곡으로 사랑을 주제로 남녀의 갈등과 이별, 사랑과 즐거움을 표현한 곡이며 마지막 ‘모리화’는 우리나라 ‘아리랑’처럼 국민에게 친숙한 중국 민요를 주제로 작곡한 곡으로, 서정적이면서도 이국적인 선율을 유려하게 풀어낸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의 해금 연주자 ‘안수련’, 일본의 샤커 하치 연주자 ‘요네자와 히로시’, 베트남의 단보 연주자‘레 화이 프엉’, 중국 연변 가수 ‘신광호’, ‘박춘희’가 출연하여 전통의 깊이를 더하는 특별한 무대를 펼쳐 보인다.

국악원 관계자는 “대전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아시아 4개국의 전통악기와 북한 노래가 국악관현악 선율과 함께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음색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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