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대상은 토양오염 가능성이 있는 관내 산업단지 및 공장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 등 30개 지점이다.
조사항목은 카드뮴(Cd), 납(Pd), 아연(Zn), 구리(Cu) 등 중금속과 벤젠, 톨루엔, 석유계 총 탄화수소(TPH) 등 총 23개 항목이다.
군은 시료를 채취 후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분석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 초과지역은 전문기관을 통해 추가 정밀조사를 거쳐 오염토양정화 작업을 진행하고 복원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토양오염 실태조사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특정 토양오염 관리대상시설을 점검해 안전한 진안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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