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과 전라북도교육청 및 전라북도립국악원과 함께 주최하는 '여름을 여는 1004 콘서트 락' 공연이 7월 4일 오후 7시 마이산 북부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오후 6시 20분 비보이, 서커스, 마술의 사전 버스킹 공연과 2019 진안홍삼축제 D-100 성공기원 이벤트 공연으로 꾸며진다.
특히 공연 시작 전 관객과 소통하고 흥겨움이 묻어나는 신명난 놀이판을 만들 계획이다.
오후 7시부터는 국악 관현악을 중심으로 대중가요, 영화 OST 연주, 국악가요 박애리, 색소폰 이정식, B-boy·서커스와의 협연, 무용과 타악의 어울림등 여름밤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역동적인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전주대 태권도 시범단 30명과 무용단이 함께 하는 사물놀이와 태권의 후예 공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장식한다.
공연은 군민, 관광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초청한 진안군 관내 초·중·고생 600명에게는 도시락과 안전한 교통편을 제공해 소풍 같은 공연으로 여름밤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성용 진안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공연은 오감을 만족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여름밤 관객들의 눈과 귀를 시원하게 해줄 것”이라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진안 마이산을 찾아 소중한 예술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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