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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정동, ‘협동조합 아트로드’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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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송정동, ‘협동조합 아트로드’ 개소식

낙후된 송정지역 문화마을로 탈바꿈

동해시 송정동주민센터(동장 이정희)는 지난 26일 송정시장 상가에서 예비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아트로드 입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협동조합 아트로드(대표 윤기범)는 낙후된 송정지역을 문화마을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문화로 그리는 송정 팔경도’가 강원문화재단의 2019 문화예술 공간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송정상가 상인회 건물에 입주했다.

‘문화로 그리는 송정 팔경도’는 송정지역의 역사와 스토리를 기반으로 문화예술 골목을 조성하고 청년작가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동갤러리 공간을 만들어 전시·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등 문화마을을 조성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지난 26일 심규언 동해시장이 송정동 협동조합 아트로드 입주 개소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해시

한편, 송정동은 이번 청년작가 입주를 계기로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바탕으로 ‘다시 찾아오는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하고 있다.

올 연말 KTX 동해역 개통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으로 주민들 스스로 ‘송정지역 되살리기’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지역 특산품 송정막걸리를 활용한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주민대표와 상인회를 중심으로 ‘송정막걸리 축제추진위원회’를 발족 했다.

송정시장 상인회에서도 전통시장으로 지정받기 위해 등록 신청하는 등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송정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도 노후된 시가지 경관을 정비하고 폐가를 활용한 벽화거리와 쉼터를 조성하는 등 주민과 함께 송정지역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정희 동해시 송정동장은 “KTX 동해역 개통을 새로운 지역발전 동력원으로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송정동의 제2의 부흥기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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