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의원은 "4기 정의당을 마무리하고 5기 정의당 도약을 위해 모든 당원들의 힘과 지혜를 모으고 있다"며 "저도 이제 7월 12일이면 도당위원장 임기를 마감한다"고 말했다.
즉 정의당 경남도당 셋 사람의 위원장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여 의원은 이날 "이제 정의당은 더 큰 꿈을 향해 전진할 것이다"면서 "다가오는 21대 총선에서 자유 한국당을 퇴출시키고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러다 여 의원은 "정의당의 가장 앞에 경남도당이 서 있다"고 하면서 "경남도민과 함께 부산·울산·경남 영남벨트에서 자유 한국당을 퇴출시키겠다"고 거듭 밝혔다.
이른바 지금 자유 한국당은 20대 국회에서 17번째 국회를 보이콧 하고 어제(24일)는 어렵게 합의된 국회 정상화를 만장일치로 걷어 차 버렸다는 것을 비판한 것이다.
또 경남의 자유한국당은 경남의 어려운 경제, 민생 현안에 대해 오직 정부 탓 만하며 정쟁의 도구로 삼고 위기와 불안감만 오히려 확대시키고 있다는 점도 부각 시켰다.
여영국 의원은 "페스트트랙에 태워진 선거법과 공수처 법을 이번 국회에서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며 "경남지역과 당, 의회에서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어 온 3명 후보의 아름다운 경선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