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자원봉사센터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행복한 하동 만들기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지난 21일 중증장애인시설 섬진강 사랑의집 수국정원에서 꽃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사업처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연동화 ‘도란도란 이야기’, 수국 꽃모종 나눔, 드라이플라워 수국 무드등 만들기 부스에서 진행됐다.
LH는 또 섬진강사랑의집 이용자들의 생활에 필요한 샴푸·린스·섬유유연제 등 60만원어치의 물품을 전달했다.
도시사업처는 “장애인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시야도 넓히고, 마음의 온기도 널리 퍼지는 것 같다”며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과 섬진강사랑의집 가족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행복한 하동 만들기는 하동군과 LH 한국토지주택공사의 협력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의 지원, 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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