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춘천판매㈜ 임기수 대표가 팔순을 맞아 18일 강원대학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했다.
임기수 대표는 “예전부터 팔순이 되면 좋은 일을 하고자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며 “강원대학교가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서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가족들과 작은 정성을 모아 발전기금 기탁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 기탁은 임 대표의 4녀인 임명희씨와 사위인 강원대학교 영어영문학전공 김경열 교수가 임 대표의 뜻에 동참하고자 각각 5백만원의 기금을 후원하면서 이루어졌다.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은 “대학의 발전과 후학 양성을 위해 큰 뜻에 어긋남이 없도록 소중히 사용하겠으며, 특히 가족들이 기부를 동의해주신데 많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이날 ㈜대원철강 이석분 회장과 행운터부동산컨설팅 여지영 대표도 강원대학교 국제교류장학금으로 각각 1천만원과 5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석분 회장과 여지영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강원대학교에 국제교류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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