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1함대(사령관 소장 김명수)는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24회 환경의 날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환경의 날’ 정부포상은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기관이나 단체,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 대통령 표창은 경기도 성남시, 국립생태원 등 15개 기관/단체가 수상했다. 그 가운데 군부대로는 해군 1함대가 유일하다.
1함대는 노후된 방제물자를 점검 및 교체하고 24시간 해양오염감시체계 구축하여 해양오염사고 시 즉각적인 방제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역 해양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환경 정화활동을 전개(2018년 18회)해 해양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함정별 폐기물 처리 및 관리 기록물을 의무적으로 작성토록 하고 수시로 점검을 실시해 해상오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은 물론, 대형 유류시설을 보유한 육상 부대와 PKG(400톤급) 이상 함정에 해양오염방지관리인을 임명해 함정과 육상에서 발생하는 해상오염방지에 적극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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