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민관 청렴협의회는 지난해 5월 부패취약분야에 대한 현장 실태를 파악하고 민관합동 청렴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계약업체, 방과 후 강사, 운동부 학부모 등의 대표자와 분야별 업무 담당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2차례 협의회를 통하여 학교운동부 지도자 비리에 따른 징계양정 기준을 신설하고, 방과 후 분야 부패 사전 예방을 위한 개인위탁 강사 채용 투명성 강화와 방과 후 분야 예산 지원 확대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금품 향응 편의 제공 및 수수 전면 근절, 민간분야 청렴문화 확산, 학교급식·현장학습 계약 분야 업무개선 등 다양한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모았다.
이은미 감사관은“오늘 협의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들이 경북교육 청렴정책에 반영되고 민간분야까지 확산되어 청렴이 문화로 정착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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