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한다.
주민참여 예산학교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27일 오후 2시, 저녁 7시 2차례 실시되며, 전문가를 초빙해 시 재정현황, 주민참여 예산제 이해 등 주민참여 예산 전반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7월 15일까지 공모 중에 있는 주민참여 예산 제안사업의 대상사업, 신청방법, 지역회의 방법 등에 대한 설명도 병행해 제안사업에 대한 주민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주민참여 예산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시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신청하거나 동해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예산팀 방문 또는 전화, 팩스 등으로 수강 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참여 예산학교가 주민참여 예산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시민의 시정참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면서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시민에게 꼭 필요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해시는 민선 7기 출범 후 시민 소통을 통한 건전하고 투명한 예산 편성 및 집행을 위해 주민참여 예산위원회와 동 지역회의 위원 활동 지원, 주요 투자사업 시민의견 수렴, 주민참여 예산사업 평가 등 예산과정에서의 실질적인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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