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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시장 '남강댐물 포기' 발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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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부산시장 '남강댐물 포기' 발표 환영

환경부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연구 참여해 "상생협력 합시다"

경남도는 부산시장의 '남강댐물 포기' 발표를 환영한다고 지난 11일 입장을 밝혔다.

그동안 부산시는 25년간 지속적으로 주장해 온 남강댐물 식수원 사용 요구해 왔던 것.

이에 따라 경남도는 낙동강 수질개선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것이다.
▲낙동강 물줄길. ⓒ경상남도
도는 ‘다함께 누리는 낙동강, 안전하고 건강한 물환경 조성’이라는 비전으로 현재 2등급인 낙동강 수질을 2025년까지 2조 708억 원을 투입하여 1등급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게다가 정부의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것이다.

이런 사안속에서 경남도는 맑은물 확보를 위해 부산과 중앙정부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노력과 협력을 이어갈 것을 천명한 것이다.
▲진양호의 아름다운 풍경. ⓒ경상남도
김경수 도지사는 "정부차원에서 낙동강 수질개선과 식수원문제 해결을 위하여 연구 용역 중에 있는 '낙동강유역 통합물관리 방안 마련 연구'에 경상남도도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 되도록 관계기관과 성실히 협의하고 해당 시·군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도민들이 수용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 도출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른바 국가하천인 낙동강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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