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규제개혁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인재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규제개혁 교육은 4차 산업혁명에 적응하기 위한 자세 등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이해와 규제혁신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민병익 경상대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정부의 규제혁신 방향과 규제 샌드박스 제도 등 규제의 패러다임 변화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민병익 교수는 규제혁신을 위한 규제 샌드박스 제도와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 등을 사례 중심으로 직원들이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한 직원들로부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호인 기획예산담당관은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규제혁신은 공직자의 필수과제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이고 과감한 규제개선 의지를 갖고 ‘혁신 하동’, 나아가 ‘혁신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섰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