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전주시는 6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전주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박람회 방문객과 여행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전주시 주요 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전주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주여행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주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홍보마케팅을 전개한다.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는 기존의 한국국제관광전과 서울국제트래블마트가 하나로 통합돼 올해 처음으로 확대 개최되는 행사로, 다양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국내외 관광 홍보관 뿐만 아니라 테마파크, 레저, 박물관 등 테마별 기획관이 운영된다. 또, 여행사 등 관광사업자를 대상으로 트래블마트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광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옥마을 특화 관광 상품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여행’과 4개 시군을 연계한 ‘테마여행 10선 시간여행’ 등 전주만의 관광 상품을 안내하고, 효율적으로 전주를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도 홍보하여 전주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주여행 가이드북과 여행지도 등 다양한 전주 관광 홍보물을 배부하고, 전주의 전통문화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한 한복 입기 체험 등 관람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부스 내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 관계자는 "전주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올해부터 확대 개최되는 2019 서울국제관광산업박람회에 참가할 계획"이라며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 주요 관광목적지를 홍보하는 등 지속적인 전주 관광 홍보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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