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천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호)가 오는 7일 오전 10시 천곡동 냉천공원에서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기 위한 ‘제11회 천곡동 번영기원제’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천곡동번영회(회장 최명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번영기원제는 초헌관에 최중호 천곡동장, 아헌관에 최명관 천곡동 번영회장, 종헌관에 김원선 천곡지구대장을 비롯해 사회단체 회원과 동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단오를 맞아 개최되는 번영기원제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토속신앙을 고유의 전통의식으로 보존하고, 찬물내기의 유래를 되새기기 위해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천곡동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다.
또한, 이날 저녁에는 ‘제2회 천곡동민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도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에 천곡동민들의 큰 인기를 받았던 노래자랑은 올해 치열한 예선을 거쳐 올라온 19팀의 수준 높은 무대공연으로 시원한 초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최명관 동해시 천곡동 번영회장은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동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번영기원제가 천곡동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지속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의 동참과 많은 주민분들이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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