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5일과 7일, 19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새로운 상상, 길을 묻고 찾다!’라는 슬로건으로 ‘현안 심층토론회’를 갖는다.
시는 새로운 변화가 요구되는 현안사업에 대해 발전전략 및 추진 방향성 정립 등 실현 가능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분야 전문가,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현안 심층토론회를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토론회는 ‘첫 번째, 망상해수욕장 신문화조성’, 7일 ‘두 번째,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19일 ‘세 번째, 동해무릉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란 더욱 세분화된 주제로 관련부서의 현안사업 설명, 관계자 및 일반 청중과의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제별로 보면, 첫 번째 날은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둔 시점에 동해시 대표 관광지인 망상해수욕장의 축제와 문화행사, 체험시설 운영 등 피서철 새로운 문화 콘텐츠 개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어 두 번째 날은 지난 4월 발생한 산불로 소실된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복구 관련 기본구상에 대해 논의하며, 마지막 날에는 시 대표 축제인 동해무릉제 활성화 방안으로 국행수륙대재 병행, 가장행렬 추진방향 등에 대해 토론시간을 갖는다.
강성국 동해시 소통담당관은 “동해시 현안사항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에게 의견을 묻고, 관계 기관·단체의 현장 목소리를 들어, 함께 더 나은 동해시를 만들기 위한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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