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승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직원공제회가 공동 주관해 교직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나라 교육발전에 헌신해온 진정한 교육자에게 수여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교육상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스승상은 유아, 특수, 초등, 중등, 대학 분야에서 총 10명을 선정했다.
전 교수는 해외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설명을 듣고, 면접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취업박람회 (2018년 호주, 일본 등의 39개 기업 70여 명 인사관계자 참석)와 글로벌데이(국가별 취업 환경 및 현지생활 등에 대한 정보 전달 설명회) 개최를 통해 해외 취업을 막연하게 바라던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들에게 구체적 동기를 부여하고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국가의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해 내외국인 학생들이 함께하는 체육활동, 버디프로그램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해외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 재학생들에게 글로벌 인식을 제고하고 해외 취업에 도전할 용기를 북돋았다.
뿐만 아니라 해외 기업체 및 기업박람회 등을 직접 누비며 제자들이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해외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했고, 미스매칭 없는 해외 취업을 위해 해외 기업체들의 개별 요구를 교육과정에 반영한 해외취업특별반을 개설하는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2018년에는 일본 내 취업 정보 파악, 취업처 발굴, 재학생의 일본학기제 지원, 일본 기업과의 주문식 교육 추진 및 일본 취업 졸업생 정착 지원 등을 담당할 해외 사무소 개설을 적극 주도했다.
전상표 교수는 “사랑하는 제자들이 희망하는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게 되었다”며 “전문대학생이 여러 국가와의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사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우수 실무인재가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 교수는 이날 시상금으로 받은 1000만원 전액을 제자 사랑 장학금으로 대학에 기부해 제자들에 대한 사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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