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덕일)이 산불재난 피해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망상오토캠핑리조트 제2캠핑장 캐라반의 재개장을 앞두고 단체 예약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의 최근 단체예약 유치 성과를 살펴보면, 오는 31일~6월 1일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원주 대안학교 100여 명이 제2캠핑장 야영 데크에서 단체 가족캠프를 하고, 묵호 전통시장을 견학하면서 먹거리 탐방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6월말에는 2박3일의 일정으로 ㈜한국학생여행(대표 조성국)의 주관으로 ‘2019 KSPO 레저스포츠 가족캠프’ 행사를 150명 대상으로 추진한다.
‘2019 KSPO 레저스포츠 가족캠프’ 행사는 청소년 가족들이 관내에서 2박 3일간 체류하면서 관내식당에서 전체 식사(6식)를 하고, 천곡동굴, 논골담길, 묵호등대 등 주요관광지를 견학할 예정에 있고, K-POP 콘테스트, 망상해변 조개잡이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망상리조트 관계자는 “금번 단체예약객 유치가 산불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관광활성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관광객 유치 및 시설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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