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제 5회 유유참뽕축제'가 31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유유마을 농업유산 홍보관에서 시작된다.
'유유참뽕축제'는 누에 풍년을 기원하는 잠령제로 시작으로 누에치기 재연 시낭송과 난타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뽕장날 먹거리장터와 유유카페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누에·오디, 뽕잎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뽕잎이 든 비빔밥, 김밥, 튀김, 두부, 보쌈, 오디슬러시, 뽕잎차 등 유유마을만의 독특한 먹거리들과 슬로푸드가 풍성하게 준비된다.
누에 3종 올림픽, 보물찿기 등 이색 이벤트와 솟대 및 장승만들기 등 민속공예체험, 다채로운 오디뽕과 누에체험 등 2만마리 누에를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재미와 건강이 가득한 이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부안유유마을은 국가중요농업유산 8호로 지정된 양잠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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