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이학은 총장과 학내 주요 보직자, 석점덕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지난 9일 거행된 학교법인 문화교육원 설립 72주년 기념식에서 근속 40년 공로패를 받기도 한 석점덕 교수는 평생을 마산대학교을 비롯한 학교법인에서 근무했다.
석 교수는 “대학으로부터 많은 것을 받았고, 나의 모든 것이 깃들어 있는 대학 발전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는 것 같아 마음이 가볍다. 이 기금으로 학생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대학 역시 함께 발전해 나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은 총장은 “대학 가족으로서 대학 발전과 후학들을 위해 큰 정성을 전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뜻에 따라 발전기금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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