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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새마을지도자에게 천일염 판촉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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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새마을지도자에게 천일염 판촉 나서

오는 23일까지 이틀간 350여 새마을가족 신안 염전 팸투어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이귀남)는 전남지역 양질의 갯벌 염전에서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일까지 이틀간 전국새마을가족을 대상으로 천일염 팸투어를 개최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전라남도의 후원으로 서울, 부산,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남 등 350여 전국새마을가족이 참가했다.

▲350여 전국새마을가족이 참가해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채염 체험을 하고 소금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환영행사를 하고 있다.ⓒ전남도청

또 첫 날인 22일엔 천일염이 생산되는 신안 증도 태평염전에서 채염 체험을 하고 소금박물관 등을 견학한 후 신안 엘도라도리조트에서 환영행사를 했다.

이날 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남은 국내 천일염의 90%를 생산하는 지역”이라며 “전남산 천일염이 세계적 명품 소금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품질 고급화 및 연구 개발을 강화해 대한민국이 자랑하고 세계가 부러워하는 천일염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둘째 날인 23일엔 김학렬 목포대학교 교수의 ‘한국 갯벌천일염의 현황 및 우수성’ 주제 강의를 들은 후 신안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아름다운 남도의 정취를 즐길 예정이다.

한편 이귀남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매년 전국새마을가족이 신안 천일염을 구매하고 있고, 올해도 더 많은 구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며 “전남에서 생산되는 다른 농수산물도 적극 홍보하고 구매해 전남 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천일염 팸투어를 통한 전남 산 천일염 판매액은 최근 3년간 20킬로그램 40만 포대 26억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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