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따오기 40마리의 첫 야생 방사는 멸종 40년과 복원 10년만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의미가 매우 크다.
이번 따오기 첫 야생 방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경수 경남지사를 비롯해서 꾸어펑 부산주재 중국 총영사, 이와키리 히데오 일본 센다이시 시장 등 중국과 일본의 고위공무원과 전문가들도 참석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창원·함안·고성·김해·의령 등 낙동강 주변이나 국내 어디든 날아가서 먹이활동 등을 하며 서식 할 것이다"면서 "야생방사 되는 따오기의 안전하고 건강한 서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우포늪과 같은 낙동강의 배후습지를 비롯한 논습지를 보호하고 복원하는 로드맵을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앞으로 야생방사 되는 따오기가 우리나라 곳곳에서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모든 국민이 애정 어린 모니터링에 참여해야한다는 것이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창녕의 따오기가 북한에서도 복원돼서 한반도를 넘나드는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상징이 될 수 있는 그날까지 적극 지원하겠다"며 "따오기가 자연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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