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지역위원장(광주 광산 갑)이 지난 2월 실시된 당무감사에서 최우수 지역위원회 선정돼 당대표 특별 포상을 받았다.
더불어민주당(대표 이해찬)은 15일 102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위원회 운영 및 기여도가 타 지역에 비해 매우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이용빈 광산구갑지역위원장 등 19명에게 당대표 1급 포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규에 의해 실시된 조직감사 결과에 따른 것으로, 포상자는 이용빈 위원장과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전남 영암·무안·신안 서삼석 등 19명이다.
이번 당무감사는 중앙당 조직국에서 2020년 총선 대비 차원에서 강도 높은 감사가 전국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지역위원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평가가 이루어 졌다.
특히 광산 갑 지역위원회는 당 지도부가 중점을 둔 상향식 운영 평가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적용할 공천 심사 가·감산 적용 기준과 비율(안)에서 경선불복 경력자나 탈당 경력자는 25% 감산하고, 교육연수 이수자 10% 가산점, 1급 포상자는 25% 가산하기로 하는 등 공천심사와 경선 가·감산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포상자들은 내년 공천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됐다.
1급 포상의 영예를 안은 이용빈 위원장은 “중앙당의 당 혁신 의지에 공감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해 준 광산 갑 지역 당원동지들의 노고의 결과다"며 당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이용빈 위원장은 지난 1월 24일 ‘전국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민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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