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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성년의 날 전통 관례ㆍ계례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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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학교, 성년의 날 전통 관례ㆍ계례 시연

어른이 되는 경건함을 배우는 자리

국립 경상대학교는 성년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2시 예절교육관에서 지역의 원로학자, 교직원, 학생, 학부모, 시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통 관례와 계례를 시연한다.

올해는 교내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경상대학교 한문학과는 1990년부터 30년간 해마다 전통 관례를 시연해 왔다.

ⓒ경상대학교

올해 스무 살 성년이 되는 남녀 학생들에게 성년식을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 사람의 어엿한 지성인으로 거듭 성장해 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지금은 많은 곳에서 관례를 행하기도 하고 관례에 대한 자료를 구하기 쉽지만 처음에는 관례를 행하는 곳도 드물었고 자료를 찾기도 어려웠다.

ⓒ경상대학교

장소도 2011년까지는 노천에서 진행하다 2012년부터 교내 한옥인 예절교육관에서 실시하고 있다.

해마다 빈은 인근에서 덕망이 높은 분을 모셔오고, 그 밖의 주인이나 상례 등은 한문학과 교수가 담당했다. 나머지 역할은 학과의 대학원생이나 학생들이 나누어 맡고 있다. 장관자와 장계자는 실제 성년이 되는 1학년 학생 중에서 선발해 시행한다.

올해 한문학과 관례 시연의 장관자는 한문학과 강민서(1학년) 학생, 상례는 허권수 한문학과 명예교수, 집례는 박두봉 도산우리예절원 이사가 맡고, 계례 시연의 장계자는 한문학과 박수연(1학년), 상례는 강정화 한문학과 교수, 집례는 이영숙 한문학과 강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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