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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 "소방헬기 도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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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황재은 의원 "소방헬기 도입하자"

"도민의 생명과 재산 지키는 것이 경남도정의 최우선 되어야 한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방헬기 없는 경남입니다."

경상남도의회 황재은 의원은 14일 제36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우리 경남에도 소방헬기를 도입하자"고 이같이 촉구했다.

황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안전은 도정의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경남 사천에서 개발한 '수리온 헬기'를 우선 도입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재은 경남도의회 의원이 5분 발언을 하고있다. ⓒ경상남도의회.
즉 외산제품 보다 경남도의 주력산업인 항공우주산업 육성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황 의원은 "소방헬기 부재로 인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도민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집행기관에서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특단의 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황 의원은 "경남도는 전국 광역시도 중 3번째로 넓은 산림면적(701,903ha)을 차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남도의 최근 4년간(2015~2018년) 소방헬기 연평균 운항건수는 233회로서 전국 광역시도 중 4번째로 많은 운항건수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헬기 출동을 필요로 하는 긴급한 수요가 많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다 황 의원은 "지금 한창 피해복구가 진행 중인 강원도 동해안 일원 산불소식은 모두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라고 하면서 "모두 110여 대의 소방헬기가 동원된 강원도의 사례에서 보여주듯 소방헬기 없이는 산불 진화가 불가능하다"고 역설했다.

그래서 황재은 의원은 "소방헬기 1대 도입에는 200~250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이 소요된다"면서 "이러한 금액은 중앙정부의 소방안전교부세 지원 없이 단일 자치단체에서 구입하기 어려운 큰 금액으로 중앙정부의 지원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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