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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매립장,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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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쓰레기매립장,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조성

31억 투자,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 선정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환경부에서 공모한 ‘2019년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환경 혐오시설로 인식되던 폐기물 종합단지(쓰레기 매립지)를 시민의 휴식과 체험이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시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 도시 내의 훼손되거나 유휴·방치된 공간을 복원해 생태 휴식공간으로 조성함으로서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도시 생태계의 건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환경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해시의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사업’은 쓰레기 매립지로 사용되었던 대진동 산 7번지 일원 5만 6000평방미터를 국비 9억 3000만 원 등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생태체험장으로 복원하게 된다.

▲동해 동쪽바다 자연마당 조성안. ⓒ동해시

구 쓰레기 매립지는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생활쓰레기 등의 매립장으로 활용되다 2002년 안정화 사업을 통해 유휴부지로 남아 있었다.

이런 유휴 부지를 이번 사업을 통해 생태기반 환경을 최대한 복원하고, 지리적 특성에 살려 바다 경관을 배경으로 체험, 휴식, 소통, 힐링, 교육 등 5개 테마별 휴식·체험공간을 조성해 생태재생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며, 2020년 공사를 착공해 2021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김용주 동해시 환경과장은 “폐기물 종합단지가 환경보전의 중심으로서 새롭게 탈바꿈하기 위해 생태공간 조성과 더불어 시민, 사회단체 등과 연계해 다양한 환경 개선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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