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622돌 세종 나신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경상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지난 12일 세종 나신 날 앞선 기념행사로 국립 진주박물관에서 ‘멋글씨 손가방 만들기’,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 ‘세종대왕으로 사행시 쓰기’ 행사를 진행했다.
박용식 원장(국어국문학과 교수)은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려 세종대왕 탄신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게 된 것을 알리고 멋글씨로 나만의 손가방을 만드는 행사를 진행했다" 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종대왕께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세종대왕께 편지 쓰기’와 ‘세종대왕’으로 창의적인 사행시를 써 보는 행사도 진행했다.
또한 이날부터 ‘2019 우리말 가꿈이’가 첫 활동을 시작했다.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과 글을 사랑하고, 한글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의 모임으로 가정의 달인 5월에는 ‘가정·청소년 언어’에 대해 알렸다.
체험활동을 한 이동민(30·진주시 칠암동)씨는 ”가족과 함께 나들이 왔는데 뜻깊은 체험활동을 하여 기쁘다”며 “나름대로 국어에 관심이 많아서 급식체, 줄임말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것이 많아 당황했다”고 말했다.
국어문화원은 세종 나신 날인 5월 15일 오후 1시부터 경상대학교 도서관 앞마당에서 ‘멋글씨 손가방 만들기’ 체험과 ‘세종대왕의 업적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체험 활동 사진이나 세종대왕 세움 간판과 함께 사진을 찍어 누리소통망(SNS)에 올리면 멋글씨 우리말 물병을 선착순 20명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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