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국내 최대 발주기관으로서 중소기업의 혁신기술 및 제품을 쉽고 빠르게 도입하기 위해 ‘LH 기술혁신 파트너몰’을 10일 개설했다고 밝혔다.
고희권 LH 도시사업처장은 “기업이 기술개발부터 홍보, 판로지원까지 LH구매시장에 투명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기술혁신 파트너몰’은 우수 신기술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이를 적극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LH는 ‘기술혁신 파트너몰’ 내에 설계에 반영할 자재·공법 선정을 위한 공모시스템을 도입하고, 선정과정에서의 부정청탁 가능성을 사전 차단해 투명성 및 공정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중소기업이 LH직원, 설계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우수 자재·공법을 설명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자리인 ‘자재·공법 설명회’를 2016년부터 연 5회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관련기술 공모 및 설명회를 별도로 2회 개최하여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은 즉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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