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청년들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광주 대표 맥주축제가 열린다. 청년의 열기로 빚어낸 '비어고을 광주'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술 한 잔이 주는 진심, 진심들이 모여 만드는 축제'라는 주제로 1913송정역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비어고을 광주'는 광주 최초 '맥주'를 주제로 한 광주 대표 맥주 축제다.
광주 문화재단과 1913송정역시장이 주최하고 축제 문화기획 그룹 F.E.A.T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광주광역시가 협력한다. 특히 올해는 숙박업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연계해 다채롭게 꾸며진다.
축제 문화기획 그룹 F.E.A.T는 조선대 황인홍(전자공학과 4), 이신성(전자공학과 4), 고경우 (정보통신공학과 4), 범단비(중국어문화학과 4), 전남대 김요섭 (경영학부 4), 이지수(해양바이오식품학과 4), 이해진(음악학과 2) 총 7명으로 지역 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F.E.A.T 는 개막에 앞서 "작년 첫 회에 3,500명의 시민분이 함께 해주셔서 매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올 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년의 불편한 점을 보완한 축제로 보답 드리려 한다. 또한 정기적으로 진행하여 매년 기대되는 축제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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