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삼성교통 우리노동조합 박종을 위원장 외 13명은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후원금 지원, 쪼개기 후원금 지원 등 삼성교통에게 불법을 부추긴 류재수 의원의 각종 의혹에 대해 즉시 고발 한다"고 밝혔다.
또 "진주시와 감사원은 삼성교통 모든 의혹에 대해서 즉각 감사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삼성교통에 막대한 재정지원을 지급하고 있는 진주시는 삼성교통의 임금체불 및 경영불투명에 대해 즉각 행정감사를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삼성교통의 국민연금 부정수령, 류재수 의원의 불법후원금 지원, 자녀 채용 등의 각종의혹에 대해 현재 진주시에 상주해 있는 감사원의 즉시 감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특히 "감사원에서도 진주시에 대한 특정감사를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 삼성교통의 보조금 적정 집행 및 불법행위 등과 관련해 삼성교통 경영 관리단이 비공개로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우리 노조원들은 어떠한 정보도 제공받지 못하고 있는 생태이므로 삼성교통에 대해서도 반드시 감사를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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