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제5회 ‘불합리한 규제개혁’ 공모전 나서

손세영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 기여할 것”

▲김천시청 전경 ⓒ김천시

김천시가 30일 시민이 일상생활 속 불편을 유발하는 규제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동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한 ‘제5회 김천시 규제개혁 공모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과제는 일상생활, 시민복지, 일자리, 기업·소상공인 경제활동 등 시민생활과 지역경제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규제가 대상이다.

공모에서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자는 상장과 상금(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3명 각 3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채택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 중점 정비과제에 포함해 적극 해결하고, 정부법령 개선사항에 대해서는 중앙부처에 건의해 지속적으로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손세영 김천시 청렴감사실장은 “이번 규제 공모전을 통해 시민생활 및 기업에 숨어 있는 규제를 함께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