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관내 첫 모내기를 오는 25일 망상동 초구마을 최양헌 농가의 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관내 모내기 적기는 5월 1일에서 20일까지나 초구마을은 일찍 심고 빨리 수확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모내기 적기보다 서둘러 모내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올해 첫 모내기를 하는 논은 수평선 햅쌀 생산단지로 망상지역 14명의 농가 9.4헥타아르의 면적에서 매년 햅쌀을 생산해 시민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이른 새벽부터 모내기에 여념이 없는 농가를 격려하고 한 해 동안 큰 자연재해 없이 풍년농사를 이루는 한해가 되길 염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09년부터 햅쌀단지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추석 전 수평선 햅쌀을 수확해 4킬로그램, 10킬로그램의 선물용 및 제수용품으로 전량 판매되어 소비자들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벼 재배면적 152헥타아르에 모내기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하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못자리 관리에서 수확까지 체계적인 지도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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