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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안심, 자녀는 신나는’…다함께 돌봄센터 내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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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안심, 자녀는 신나는’…다함께 돌봄센터 내달 개소

동해시, 동호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설치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보편적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부모의 육아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기존 저소득층 위주의 돌봄 시스템을 넘어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한 아동 복지시설이다.

동해시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과 초등학생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에서 처음으로 독립된 돌봄센터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내달 1일 개장하는 동호동 다함께 돌봄센터. ⓒ동해시

오는 5월 1일 개소하는 ‘동해시 동호동 다함께 돌봄센터’는 1억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동호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을 아동이 이용하기 쉽게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리모델링했다.

특히 동해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수탁운영기관으로 선정해 초등학생의 일상적인 보호 및 상담과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발달을 지원하고 기초학습 지도와 놀이 중심의 수·과학 활동을 통해 논리·수학적 사고와 창의성 향상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보호자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역 아동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 즐거움을 같이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설 계획이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5월 본격적인 운영을 위해 현재 이용아동을 모집 중이다.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만 6세~12세의 초등학생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중에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오는 26일 지역주민과 관계자를 초청해 개소식을 개최해 시설 소개 및 관람 등을 통해 동호동 다함께 돌봄센터 운영을 홍보할 예정이다.

정순기 동해시 가족과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아동 돌봄 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다함께 돌봄센터 3개소를 추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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