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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강원 산불에 2천600여만 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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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무원, 강원 산불에 2천600여만 원 성금 전달

김 지사도 피해지역 방문해 주민 위로하며 성금 1천만 원 전달

전라남도가 18일 강원지역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해 모금한 2천636만 8천7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전라남도 산하 전 공무원이 자율 모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최종선 전라남도 도민안전실장이 속초시청 부시장실에서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전라남도 청사ⓒ전남도청

전라남도는 지난 4일 강원도 산불 당시, 소방본부 소속 소방차량 22대와 소방공무원 61명을 강원지역 산불 현장으로 급파해 조기 진화에 힘을 보태는 등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쳤다. 앞으로도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지원을 위해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현장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남도청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큰 피해로 고통을 겪는 강원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가 됐으면 한다. 강원지역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주민들도 용기를 내 생업에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8일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산불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속초시 장천마을을 찾아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또 속초시청에 마련된 중앙수습지원단을 방문해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춘천시민 권혁천 씨는 산불 화재 진화를 위해 멀리 땅끝 해남에서 달려간 해남소방서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로 손 편지와 춘천닭갈비 30인분을 보내와 훈훈한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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