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정책토론회’ 첫 번째 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20일 개최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소통 한마당’을 통해 동해시의 미래 발전방안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시는 이를 보다 구체화 시켜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주제별로 전문가 및 관련기관·단체, 일반시민 등이 참여하는 공감 정책토론회를 총 3회에 거쳐 진행할 방침이다.
공감 정책토론회는 19일 ‘첫 번째, 정주환경 개선’, 26일 ‘두 번째, 문화·관광 활성화’, 5월 10일 ‘세 번째, 신성장 동력산업과 일자리 창출’이란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청중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책토론회 주제는 첫 번째 날은 정주환경의 개념과 지자체의 정책방향, 동해시 대기환경의 현황 및 대처 방안 등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주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진행하게 된다.
이어 두 번째 토론회는 문화 분권시대 정책방향,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등 새로운 패러다임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동해시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과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발전전략 및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강성국 동해시 소통담당관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주제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토론하는 시간인 만큼, 시민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지금보다 더 나은 동해시를 만들기 위한 생산적이고 실질적인 토론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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