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위한 특원위원회를 구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0대 도의회는 청주공항항공정비사업(MRO)에 대한 점검특위를 구성해 당시 사업 부실 책임을 물어 경제자유구역청장을 낙마시킨 반면 11대 도의회는 ‘지원’을 목표로 특위를 구성해 눈길을 끈다.
도의회는 17일 열린 제3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특위는 이상식 의원을 위원장으로 송미애 부위원장, 연종석·육미선· 이상욱·이옥규·임영은·허창원 의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특위는 오는 2020년 6월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며 청주공항 모기지 항공사 에어로-K의 취항을 계기로 세종시 관문공항 및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대안 마련에 나선다.
또한 청주공항 관련해 관광·항공·광역교통망 확충 및 MRO산업·에어로폴리스 2지구 사업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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