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스케치하다 섬-사량’ 작품전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홍보 마케팅Ⅱ

통영시와 한국미술협회통영지회가 오는 19일부터 5월 2일까지 시민문화회관 남망갤러리에서 ‘통영을 스케치하다 섬-사량’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작은 통영시가 지난해 11월 6일과 7일 통영 관광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8 테마여행 10선 핵심관광지 육성사업’ 일환으로 통영미협회원을 보석같은 섬 사량도로 초청해 스케치한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8년 10월 서울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에서 개최된 ‘통영을 스케치하다’ 작품 전시회의 취지와 같이 역사, 문화, 음악, 미술 등 장르를 정해 ‘선택 관광’을 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통영시

색채의 마술사 전혁림, 아름다운 우리강산시리즈 이한우, 은백색의 화가 김형근 등 유명화가들이 왜 통영에서 배출 되었는지, 문화·예술이 왜 통영에서 꽃 필 수 있었던가를 엿 볼 수 있다.

‘통영을 스케치하다 섬-사량’ 작품 전시회는 19일 오후 6시 남망갤러리에서 미협회원 43명과 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앞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테마관광을 즐긴다는데 착안, 통영을 스케치 관광하기 좋은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8월 섬의 날 기념식과 10월 제16회 사량도 옥녀봉전국등반축제 때 순회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