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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유채축제 55만 인파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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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낙동강유채축제 55만 인파 '인산인해'

공군 특수비행단 에어쇼 펼쳐 관객들 탄성 자아 내

▲창녕 낙동강유채단지 내 한반도 튜울립 공원 ⓒ프레시안 이철우

경남 창녕군 남지읍 낙동강 변을 따라 110ha에 달하는 넓은 땅에 유채꽃밭이 조성됐다.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우수문화축제로 선정된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는 지난 2월 경남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곳에는 유채단지와 낙동강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4월 한 달간 튤립과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 12일 창녕낙동강유채 축제 개막식을 알리면서 한정우 군수를 포함해 기관장들이 우포따오기 야생 방사 성공기원을 알리는 따오기 풍선을 날리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올해 14번째로 맞는 창녕낙동강유채축제는 자연과 사람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축원하는 낙동강 용왕 대제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화려한 축하 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많은 인파가 모여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 13일에는 라디오 방송을 들으면서 유채꽃밭을 걷다가 정해진 지점에 가면 문제가 나오는 미션을 수행하는 유채꽃 라디엔티어링 행사가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노란 유채밭을 거닐고 있는 상춘객들ⓒ프레시안 이철우
이어 군수배 농악경연대회, 다문화가정 전통혼례식,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유채 가래떡 뽑기,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펼쳐졌다.

14일 축제 마지 막일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 상공에서 화려한 곡예를 선보이고 있다.

▲제14회 창녕낙동강유채 축제를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치고 있는 공군 특수비행팀의 블랙이글스 ⓒ프레시안 이철우
블랙이글스는 이날 제14회 창녕 낙동강유채축제를 축하하는 에어쇼를 펼쳐 관람객들이 탄성을 자아냈다.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는 전국 단일면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33만여평)에 낙동강의 절경과 어우러져 가족 소풍 놀이 장소는 물론 연인과 데이트 삼아 거닐기 좋은 여행지로 상춘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는 형형색색의 한반도 튤립정원을 비롯해 태극기 정원, 대형 풍차, 대형 원두막 등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축제기간 동안 55만여 명의 상춘객이 다녀 간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화려한 에어쇼를 펼치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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