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소방서, 소방기술 경연대회 개최

소방호스끌기 등 실시

정선소방서(서장 김용한)는 14일 정선공설운동장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유재철 군의장, 김용한 정선소방서장,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선소방서 정선군의용소방연합회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이한 소방기술 경연대회는 관내 소방대원 및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간 우호증진은 물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그 동안 갈고 닦은 개인과 팀별 전술을 맘껏 발휘하는 자리 마련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경연대회에서는 남자 4종목(소방호스끌기, 수관볼링, 심폐소생술, 족구)과 여자 4종목(소방호스끌기, 수관볼링, 심폐소생술, 부목고정응급처치), 남·여 혼합 2종목(수관연장방수자세, 개인장비착용릴레이)이 진행되었다.

▲14일 열린 제41회 정선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한 소방관이 소방호스 끌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선군

또한 경연대회에 참석한 소방대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소방상식 OX 퀴즈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용한 정선소방서장은 “지역의 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소방기술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으로부터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