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10일 봉화교육지원청에서 봉화, 영주교육지원청 및 각 학교 교육가족들과 학부모, 지역민, 관계자등 200여명과 함께 ‘지역현장소통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봉화, 영주교육지원청 주요업무 보고회는 경북교육청이 9일 경주에 이어 두 번째로 공동체 자유공개토론 방식인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기존 업무 보고회 의 일방적인 발표와 질의 응답방식에서 벗어나 봉화, 영주지역의 다양한 교육에 바라는 의견들을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화 교육 지원청 신영숙교육장의 교육가족 및 봉화내빈소개, 봉화 19년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영주 교육 지원청 김점섭교육장의 교육 가족 및 내빈소개, 영주 19년 주요 업무 보고후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봉화지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 학교들의 운영상의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행정지원 방안과 교육복지 정책, 통일교육에 대한 심도 있는 질문이 어어 졌으며 특히 교육지원청사, 도서관 이전문제가 수차례 토론 주제로 거론 되며 최고의 관심사로 다뤄졌다.
영주지역은 유치원 무상급식 실시 가능성에 대한 질문과 아이들 안전정책에서 등하교시 교통안전문제와 화재, 지진 , 미세먼지,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질문과 군입대휴직과 출산, 육아휴직으로 인한 기간제 교사채용 어려움의 해결방안 등을 토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에서 학부모, 지역민들의 고견을 듣기위해 현장소통 토론방식으로 진행하며, 문제에는 반드시 답이 있고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항상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며 “교육청 중점사업홍보와 아이들의 교육에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하며 경북교육의 개선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의미 있는 토론회가 될 수 있도록 참석하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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