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회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는 10일 청주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박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청주지역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장 1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 선거에서 박 회장은 단독후보로 출마, 재신임여부를 묻는 투표에서 83.8%의 찬성표를 얻으며 연임에 성공했다.
흥덕고 학부모회장인 박 회장은 지난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또다시 선출돼 우수한 리더쉽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재 충북도학교학부모연합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박 회장은 "학부모가 만드는 교육정책, 학생안전 및 건강, 공교육비 부담제로, 건강한 학부모 운동 등을 핵심공약으로 내 걸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건강한 학부모 운동으로 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주시학교학부모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우암초 우경희 회장, 초등회장은 신송초 고현주 회장, 중등회장은 봉명중 우진정 회장, 고등회장은 청주공고 최묘영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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