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경남도가 시행하는 빈집을 활용한 반값 임대주택사업 ‘더불어 나눔주택’ 임대희망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시범 추진했던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사업’을 개선 보완해 올해부터는 임대인․임차인 모두가 행복한‘더불어 나눔주택’사업으로 탈바꿈해 사업대상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더불어 나눔주택사업은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신혼부부, 청년, 귀농․귀촌인,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한다.
군은 우선 오는 19일까지 임대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된 주택의 현지조사를 통해 리모델링 비용의 80%, 최대 1500만원(도비 50%, 군비 50%)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나눔주택 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빈집문제를 해결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복지향상과 인구유입에도 기여하는 만큼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건축개발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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