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가 어린이집 및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이튼튼! 몸튼튼! 맘튼튼! 건강새싹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새싹교실’은 영양(비만예방), 금연, 구강 신체활동 등 통합적인 교육으로 자라나는 아동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1개소 5~7세 아동 106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통합건강증진 전문인력을 활용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충치예방, 바른 칫솔질 실습, 올바른 식습관 키우기 등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손인형극 ‘호랑이아저씨 담배 그만 피우세요’ 관람을 통한 조기 금연교육과 정서발달을 위한 율동 및 체조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교실과 흡연예방교실의 경우 연1회, 구강건강교실의 경우 어린이집 연1회, 유치원은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하며, 신체활동교실은 1개월 주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아동기가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결정하는 만큼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해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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