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도소(소장 정창헌)는 3일 포항 선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1학년 재학생 등 42명을 대상으로 참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관은 선린대학교 경찰행정학과 재학생들의 교정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수용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행정학과 학생들은 이날 수용거실을 비롯해 심리치료센터, 작업장, 취사장 등을 참관하고 "교정행정의 운영과 실태를 직접 보고 경험함으로써 교정직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창헌 소장은 “오늘 참관하면서 느낀 교정업무에 대한 이해가 향후 경찰업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역사회참관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열린 교정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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