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새로운 삶 체험 ‘도전! 성취프로그램’ 가동

인문소양과 창의력을 키우는 인성교육

▲ 도전! 성취프로그램 추진단 회의 ⓒ경북도교육청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2일 2019 ‘도전! 성취프로그램’운영을 위한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초등3학년~고등3학년 학생들이 학문, 예술, 체육, 봉사활동 영역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를 향해 노력하며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도내 학교에서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주도의 자발적인 참여가 부족한 반면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계획해 스스로 도전해가는 학생주도형 프로그램으로 도전과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초, 중, 고 각 2교(연일 형산초·위량초·화랑중·성의여중·포항고·상모고)를 선도학교로 운영하고 2020년부터 각 학교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6개 학교에서는 초·중·고 학교와 특색에 맞는 주제로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단위 추진단 협의회에서는 각 선도학교에서 계획한 ‘도전! 성취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실천가능성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컨설팅해 본 프로그램이 경북 인성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용만 경북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도전! 성취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계획을 세워 자발적으로 도전해 봄으로써 성취감과 협동심, 문제해결능력 등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보다 친구, 개인보다 단체를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키우면서 바르게 성장해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