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과 KTV 국민방송 한국정책방송원은 2일 부안군청 회의실에서 부안관광 홍보영상 제작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 정책을 홍보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같이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주요 정책 홍보에 대한 프로그램 공동기획․제작, 양 기관이 보유한 콘텐츠 및 지식자원 상호 교류․활용,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하다고 인정돼 양 기관이 합의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부안군 관광홍보 영상은 개암동 벚꽃길, 수성당 유채꽃밭, 채석강, 내소사, 직소폭포, 직소천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UHD 고화질 영상으로 이달 중 제작되며 오는 5월부터 KTV를 통해 매일 3~5회 이상 전국적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는 제7회 부안마실축제 홍보 영상이 KTV를 통해 전국에 홍보되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저비용으로 고화질 UHD 영상을 제작하고 무료 방송 송출을 통해 부안군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안군과 KTV의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 기관이 상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TV 국민방송 한국정책방송원은 1948년 설립과 동시에 50여 년간 대한뉴스 총2040호와 국가홍보용 문화영화 2800여편을 제작, 한국의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있다.
KTV에서 제작하고 방송하는 프로그램은 의무 전송되는 국내 모든 케이블TV, IPTV, 위성방송 채널과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대부분의 뉴미디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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