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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개발 현안 해결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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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개발 현안 해결 재시동

"국가가 만든 댐에 도로단절, 국가가 책임져야"

ⓒ임실군
대한민국 제1호 다목적댐인 섬진강댐 건설로 수자원이 활용되면서 국가경제에 이바지를 했다.

반면, 주변 원주민들은 아직까지 도로 개설이 되지 않아 교통단절에 따른 생활불편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군 최대 현안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등 옥정호 관련 주요사업 추진에 재시동을 걸었다.

심 군수는 2일 이용호 국회의원과 지역전문가 등과 함께 옥정호 현장을 방문, 옥정호 수변도로 개설 사업과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 개발에 대한 사항을 세세히 보고 받고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섬진강댐 주변지역 교통환경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했지만,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는 이유로 사업추진에 적잖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군은 그간의 문제점과 쟁점사항들을 종합적으로 분석, 고민을 거듭한 결과 도로 개설 구간 변경과 사업비 변경 등을 통해 환경부와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협의 할 예정이다.

현재 옥정호권역 생태관광 특화개발은 임실군이 핵심관광 사업으로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80억원),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원)이 추진되고 있다.

내년도 추진을 목표로 대응하고 있는 옥정호 습지 보전(110억원) 등과 함께 향후 임실군 미래 관광산업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 군수는 현장 방문에서 "국가가 댐을 만들었고, 그로 인해 50년 넘게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데 아직까지 도로가 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국가가 나서서 책임지고 해결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옥정호 수변도로가 반드시 개설되고, 옥정호 권역 생태 관광지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지역균형발전을 꼭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 군수는 오는 10일 지역 주민 100여명과 함께 이용호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섬진감댐 주변지역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 참석, 옥정호 수변 도로 개설을 중심으로 섬진강댐 주변지역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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