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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청 39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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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개청 39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

공감 정책토론회도 3회 개최

동해시는 개청 39주년을 맞아 시민의 날 기념식을 1일 동해시청에서 각계 2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심규언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시민들이 함께 이룬 성과를 나누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라며 “시민이 시의 경쟁력이며 성장 동력이기에 시민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삶의 질이 우수하고 탄탄한 동해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동해시는 개청 당시 품었던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경제, 관광휴양도시라는 비전을 변함없이 지키며 키워가고 있고 39년 역사를 디딤돌로 삼아 시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을 착실하게 키워나갈 것을 선언했다.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심규언 동해시장이 시 개청 39주년 기념사를 하고 있다. ⓒ동해시

특히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좋은 공기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 피미여행 시대가 도래 하고 있다”며 “앞으로 미세먼지가 적고 따뜻한 겨울 기온을 갖춘 동해시의 장점을 부각시켜 관광과 휴양 돌봄 산업 등으로 활용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해시는 다른 지역의 외형적인 성과에 눈을 돌리기보다 미세먼지 없는 청정하고 쾌적한 환경 등 지역의 자원을 자각하고 발굴해 특화시켜 시민들이 긍지를 갖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감을 바탕으로 외부 내방객들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잘 조성된 체육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스포츠에 교육과 문화를 통합한 새로운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구유입 및 국내·외에 동해시를 홍보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밖에, 동해시는 시 개청을 맞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감 정책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먼저 정주환경 개선에 대한 토론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30분 개최하고, 같은 시각 26일에는 문화·관광활성화에 대한 주제로 두 번째 토론회를, 5월 10일에는 신성장 동력산업과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해 시민의 목소리를 더 폭넓게 경청하는 시간을 갖고 지난 39년의 역사를 밑거름으로 삼아 더 좋은 동해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한편 동해시는 지난 1941년 묵호항이 개항됨으로써 명주군 묵호읍과 삼척군 북평읍이 통합되어 1980년 4월 1일 동해시로 승격되었다.

1980년 출범당시 10만 1799명이던 인구는 현재 9만 973명으로 1만여 명이 감소했다. 또 개청 당시 66억 원이었던 연간 예산은 올해 4471억으로 68배 이상, 개청 당시 813대에 불과하던 자동차는 4만 4609대로 55배 이상 늘어나는 등 도시성장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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