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 울산은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주말에는 5~10mm가량 비가 올 전망이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0도, 울산 7도, 창원 8도, 진주 6도, 거창 5도, 통영 8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17도, 울산 18도, 창원 17도, 진주 19도, 거창 18도, 통영 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1.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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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30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조금 오다가 그치겠다.
모레(31일)는 중국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부산과 울산은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실효습도가 35~40%로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며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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