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26일 도교육청연구원에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인 인플루엔자, 수두, 홍역 등으로 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경북도교육청 감염병 예방관리 자문위원인 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교수, 보건소 감염병 관리팀장, 의료원 감염병 담당, 학교장, 보건교사가 참여해 감염병 예방관리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자문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조 체제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직원 결핵검사,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인플루엔자, 수두, 홍역 예방관리, 학생 감염병 예방·위기대응 모의훈련 실시 등을 협의했다.
양재영 경북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감염병 대처를 위해 보건당국과의 공조 강화가 중요하며 학생 손 씻기, 기침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 학교 내 방역물품 구비현황 등 사전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감염병 발생 시 즉시 격리하고 지체 없이 병원 진료를 받도록 조치하는 등 감염병 으로 부터 학생들의 건강이 보호되는 시스템을 구축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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